딸기 탄저병 초기 증상, 관부 갈변과 시들음 구별법

딸기 탄저병은 육묘기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이 진행되면 잎자루·런너의 검은 함몰 반점, 관부의 갈변, 갑작스러운 시듦과 과실의 둥근 함몰 병반이 나타납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시기와 빗물·관수 물방울이 튀는 환경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감염주 제거가 중요합니다.

빠른 확인 체크리스트

  • 잎자루와 런너에 검고 길쭉하게 들어간 반점이 있는지 봅니다.
  • 관부를 세로로 잘랐을 때 바깥쪽부터 적갈색으로 변했는지 확인합니다.
  • 더운 날 갑자기 시들고 밤에도 회복되지 않는 포기가 늘어나는지 살핍니다.
딸기 과실에 둥글고 움푹 들어간 탄저병 병반이 나타난 모습
딸기 과실 탄저병 병징. 사진: USDA, 출처: NC State Extension, CC BY 2.0. 원본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증상

  • 과실: 처음에는 작은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글고 단단하게 움푹 들어간 암갈색 병반으로 커집니다. 습도가 높으면 병반 중앙에 연분홍색 또는 주황빛 포자 덩어리가 보일 수 있습니다.
  • 잎자루·런너: 검거나 짙은 갈색의 길쭉한 함몰 병반이 생기며, 병반이 둘레를 감싸면 그 위쪽이 시들거나 말라 죽습니다.
  • 관부: 겉으로는 갑자기 시들어 보이고, 관부를 세로로 잘라 보면 내부 조직이 적갈색에서 암갈색으로 변색됩니다.
  • 잎: 작은 검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지만 잎 증상만으로 확진하기는 어렵습니다.

빠른 구별법

구분주요 특징
탄저병단단하고 둥근 함몰 과실 병반, 습할 때 연분홍·주황빛 포자 덩어리, 관부 적갈색 변색
잿빛곰팡이병과실이 물러 썩고 표면에 회색 솜털 같은 곰팡이가 넓게 형성됨
역병성 관부썩음급격한 시듦과 관부 갈변이 비슷하지만 과실의 전형적인 함몰 병반이나 연분홍 포자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수 있음
고온·수분 스트레스여러 포기가 비슷하게 처지지만 줄기·런너의 함몰 병반과 관부 내부의 국부적인 갈변이 없음

현장 증상은 서로 겹칠 수 있으므로 관부를 절단해 내부 변색을 확인하고, 판단이 어려우면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기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생 환경과 원인

딸기 탄저병은 주로 Colletotrichum 속 병원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염된 모주·자묘와 남은 병든 조직이 전염원이 되며,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발병이 증가합니다. 빗물이나 두상관수로 튄 물방울, 작업 도구와 사람의 이동을 통해 포자가 주변 포기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예방 관리

  1. 건전성이 확인된 모주와 묘를 사용하고, 의심되는 모주에서는 자묘를 받지 않습니다.
  2. 두상관수를 줄이고 점적관수를 이용해 잎·런너·관부에 물이 오래 머물지 않게 합니다.
  3. 묘 사이 간격과 통풍을 확보하고, 과습과 질소 과다를 피합니다.
  4. 포트·육묘상·가위·작업화를 깨끗이 관리하고 구역 간 작업 순서를 분리합니다.
  5. 병든 잔재를 재배지에 남기지 말고, 감염 의심주는 주변 포기에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서 제거합니다.

발생 후 관리

감염주와 인접 포기를 표시한 뒤 증상을 반복 관찰합니다. 심하게 감염된 포기는 봉투 등에 담아 재배지 밖으로 반출하고, 제거 작업에 사용한 도구는 소독합니다. 관수량과 환기를 조절해 젖어 있는 시간을 줄이되, 이미 감염된 조직이 회복된다고 보아 방제를 늦추면 안 됩니다.

등록 농약 확인 방법

농약은 제품명만 보고 선택하지 말고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작물명을 ‘딸기’, 병해충명을 ‘탄저병’으로 검색해 현재 등록 여부, 사용 시기, 희석배수와 사용 횟수를 확인하세요. 등록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살포 직전에 제품 라벨과 최신 정보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한 공신력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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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인: 2026년 8월 30일

발견 직후 관리 순서

  1. 의심 포기는 뿌리와 관부까지 함께 제거하고 주변 묘를 별도로 관찰합니다.
  2. 두상관수를 줄이고 육묘상과 포장의 물 고임을 없앱니다.
  3. 가위·칼·작업 장갑을 소독하고 건전묘 사용과 등록 약제의 육묘기·정식 후 사용 시기를 확인합니다.